토요일의 짧은 산책180609_고성만화방초

2018. 6. 11. 16:18휴일의 짧은 산책

 

일년만에 다시 찾은 고성 만화방초.

 

작년보다 좀 일찍 가서 그런지 수국이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일부 나무들을 정리하고 다시 옮겨심는등 정리를 하는듯한 느낌이다.

 

큰길을 따라 걸어가는 곳 주위로는 넓게 정리를 해놓아서 썰렁한 느낌마저든다.

 

아마 올해는 제대로 정리가 되지않을듯하고 내년이면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될듯도 하다.

 

여름의 땡볕을 피해서 꽃구경을 하기에 적당한 곳이라 찾은 곳이라

 

비록 꽃은 많이 보지 못했지만 시원한 나무그늘아래의 맑은 공기는 마시고 온듯하다.

 

작년보다는 나았지만 올해도 역시 딸아이의 체력저하 주장에 제대로 전체를 둘러보지는 못했다.

 

내년에는 제대로 둘러볼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수국이 가득한 숲길을 원한다면 6월 중순쯤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