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0812_2 진양호공원 가족쉼터

2017. 8. 14. 12:34휴일의 짧은 산책

 

용추사에서 돌아오는길에 저녁시간이 어중간해서 잠시 쉬었다 갈곳을 생각하다가,

 

언젠가 조경작업을 한창하고 있는 이곳을 '뭐지'하는 궁금증에 스쳐 지나갔던 일이 기억나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아무런 기대없이 들른 곳인데 제법 넓은 공간에 아이를 위한 놀이터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한쪽옆 안내판을 보니 '진양호공원 가족쉼터'라고 안내하고 있었다.

 

딸아이는 놀이터 미끄럼틀을 보자 너무 신나했다.

 

시소와 미끄럼틀을 번갈아가며 연신 신나게 놀았다.

 

뭔가 기대감을 가지거나 멋진 풍경을 생각하지 않고 잠시 아이와 놀아줄겸 하는 생각이라면,

 

가까운 곳에서 찾을수 있는 그 목적에 딱 들어맞는 장소가 아닐런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