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1007_1 여수엑스포해양공원
가게를 오픈한 후 대부분 당일코스로만 가까운 곳을 돌아봤었다. 올여름 계곡에 놀러갔었때 2박3일 일정을 빼고는 당일이였을 것이다. 이번에는 추석연휴가 길다보니 너무 집에만 있는게 딸아이에게 답답할것 같기도 하고 아쿠아리움에 가서 큰 물고기를 보여주는걸 목적으로 여수아쿠아플라넷으로 일정을 정했다. 사실 1시간20분정도면 갈수 있는 그리멀지 않은 곳이지만 오랜만에 세식구끼리 외박을 해보기로 작정을 했다. 그래서 첫코스로 오동도와 돌산대교쪽을 돌아보고 해양공원으로 이동하기로 계획을 했었었다. 멀지않은 곳이라 여유있게 진주에서 점심을 아주 느긋하게 해결한 후 편안한 맘으로 출발했지만 목적지 도착 4km지점, 3분후 도착이라는 네비의 안내가 끝없이 반복되는 지점에서 어쩔수 없이 발목을 잡혀버렸다. 다행히 이동하는..
2017. 10. 10.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