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0617_남해편백자연휴양림 2
2017. 6. 19. 16:43ㆍ휴일의 짧은 산책
피톤치드를 한껏 들이마시며 걸었지만 사실은 길에 쪼그려 앉아서 노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그래도 딸아이는 마냥 즐거워했고 그 즐거운 웃음소리에 나도 덩달아 즐거웠다.
숲은 그 자체로 편안함과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현실속의 우리는 이런 건물의 숲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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