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1223_산청묵곡생태숲(드디어 성공)

2017. 12. 28. 17:21휴일의 짧은 산책

 

날씨가 추워지니 행동도 느려지는듯 하다.

 

할게 있기는 있는데 겨울잠을 자야하는 시기에 깨어있어서 그런지 멍하니 제대로 뭔가를 하지 못한다.

 

그사이 이것저것 일을 처리하다보니 더더욱 포스팅은 게을러지게 된다.

 

간만에 포근했던 토요일이라 3번을 가서 제대로 놀지못하고 돌아와야 했던 곳을 또 갔다.

 

넓은 잔디밭이 있어 아이가 놀기에 좋을것 같아 몇번을 들렀던 곳이다.

 

갈때마다 행사가 있거나 차가운 바람에 어쩔수 없이 다른곳으로 가야했던 곳이다.

 

이번은 포근한 날씨와 바람도 불지않는 그런 날이였다.

 

하지만 딸아이의 컨디션 난조로 오랜시간 놀지는 못했다.

 

목표한 비눗방울놀이와 공놀이는 대충 했어니 목적달성은 한셈이다.

 

다시 봄날이 오면 파릇파릇한 잔디밭에서 맘껏 뛰어놀게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