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해질녁 빛이 강해지고 있다. 그 빛을 덮치기라도 할듯 구름이 바삐 그곳을 향한다.
오랜만에 구름이 하늘에 그림을 그린다. 이제 봄이 오는건가~~~!!!
한해를 보내는 일몰사진도,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일출사진도 없다. 아쉬운 맘에 사진만 뒤적인다. 그렇게 어두운 맘이 담긴 사진인듯 하다. 요즘 분위기와 어쩌면 맞는것 같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