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81215_사천바다케이블카
날씨가 풀렸다 추었다를 반복하면서 점점 겨울나라를 향해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대게는 살이 차고 맛이 좋아진다고하니, 멀리 영덕까지는 가지못하고 가까운 삼천포 대게직판장으로 입맛을 자극하러갔다. 손님이 많아 기다렸다가 늦은 점심을 하는 바람에 정작 비싼 대게를 먹은 인증샷은 남기지도 못했다. 떡본김에 제사지낸다는 맘으로 바로 옆쪽에 있는 바다케이블카도 타러갔다. 입도 즐겼으니 눈도 즐기자며 망설임 없이 타보기로 했다. 생긴지는 제법 시간이 흘렀는데 정작 가볼 생각은 하지 못하다가 충동구매를 하듯이 바로 실행에 옮겼다. 케이블카가 환경을 헤친다는 말도 많았지만 무릅이 좋지않아 산을 못오르니, 개인적으로 내심 반기고 있었던 터라...!! ^^;; 마느님이 통크게 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크리스탈표를 끊..
2018. 12. 31.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