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90126_남해 이순신순국공원
오후 빛이 강해진 시간인데도 찬바람이 강하게 분다. 일단 차에 올라 무조건 출발했지만 여전히 어디를 갈지 고민이다. 역시 겨울은 나들이 다니기에는 힘든 계절이다. 특히 면역성이 약한 어린아이를 데리고 다닌다는건 더 힘든일이다. 아무 생각없이 길을 따라 가던중 남해대교근처에서 지나며 봤던 공사중이던 기념관이 생각났다. 충분히 공사가 끝나 완공이 되었을 시기라 무작정 가보기로 했다. 도착해서 보니 '이순신순국공원'으로 조성된 곳이였다. 딱히 그곳에 대한 정보가 없는지라 무작정 그냥 둘러봤다. 다행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공간이 많아 딸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찬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불지않아 한참동안 놀이를 즐겼다. 예전에 길가에서 지나며 봤을때는 전시관이 있던 곳으로 기억했는데, 놀이공원에 가까운 분위가 약..
2019. 2. 1.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