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동의보감촌 기바위에 기 받으러 한번 가봤다. 그런데 정작 사진은 한주 늦게 올렸다!!! 기를 받은건 어떻게 알수가 있을까...^^;;
원래 첨부터 제대로 찍어서 이어붙여야 하는데, 그냥 준비없이 하다보니 뭔가 많이 허전하다!!! ^^;;
모든건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어느 작은 공원 화장실에선 본 작은 일!!! 붐볐던 근처 편의점과 같이 여기 화장실 휴지통도 붐빈다. 난 차에 휴지통 대용 검은 봉투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래도 길가에 버리지않은게 어디냐고 위안을 삼아본다.
즉흥적으로 찍게된 일식! 카메라가 있었고, 마침 ND필터까지 있었고, 더군다나 딱히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라서!!!
비온 다음날의 맑은 하늘은 뭔가 강한 느낌을 준다. 새파란 하늘과 새하얀 구름은 그냥 바라보게 두지를 않는다. 내리쬐는 강한 빛을 바라보고라도 사진을 찍게 만드는 강한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