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은 모여 큰물이되지만, 그 자체로 빛나다가 사라지는 물방울도 있다. 순수함과 빛남은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다.
맑고 투명한 작은 세상속엔 또 다른 상상할 수 없는 더 큰 세상이 담겨져있다.
어쩌면 매번 그 라인과 그 경계를 벗어나지 않기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언제쯤 그 틀을 벗어나서 편히 자유를 즐길수 있을지...!!!
어둠의 그림자를 피해서 선을 넘을것인가? 이대로 그 어둠속에 뭍힐것인가?
아무리 탁한 물도, 때론 맑고 순수한 물이라도, 자연의 방수력은 침투를 허용치 않는다. 단지 잠시 머물러 쉬어가게 가만히 놔둘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