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_화석이 된것 처럼...
2014. 12. 12. 17:25ㆍ결
겨울 동장군의 위세가 뼈속을 파고들어 온기가 빠져나가니,
그곳엔 흔적만이 남아있다.
마치 창끝으로 콕콕 찔러댄것 처럼 온통 상처투성이다.
마치 화석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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