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80519_1 곡성세계장미축제

2018. 5. 20. 15:51휴일의 짧은 산책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2081.5.18~5.27 / 10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원래 목적은 레일바이크를 타는거였는데,

 

또 어쩌다보니 장미축제랑 겹쳤다.

 

기차마을은 몇번 가봤지만 레일바이크는 한번도 탄적이 없어 어딘지도 몰랐다.

 

이미 곡성에 진입할때부터 차는 밀리기 시작했고,

 

행사장입구도 사람들로 혼잡한 상황이였다.

 

기존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임시주차장같은 곳이나 길가에 세워야하는 분위기였는데,

 

교통통제와 안내만 하지 주차장안내는 전혀 하지를 않는다.

 

따로 물어봐야 대답을 해주는지조차 알수도 없는 상황...!!

 

어쩌다 따라 돌다가 대충 눈치껏 밀어였다고 보니 임시주차장의 빈자리에 자리를 잡았다.ㅋㅋ

 

기차마을 안으로 들어가니 장미축제장은 사람들로 빈틈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어쨌던 사람들은 사진찍기에 홀릭하는 분위기인데,

 

이날따라 딸아이가 포즈나 인상이 영 맘에 안드는 표정이다.

 

늘 그렇듯이 그냥 스치듯 지나며 대충 인증샷만 날리며 걸었다.

 

색색깔의 다양한 장미들도 가득한게 볼거리는 제대로인듯 한데,

 

혼자몸이 아니니 어쩔수 없는 노릇이다.ㅠㅜ

 

그래서 순수하게 그냥 야~~산책이다. 딱 그정도...!

 

장미향기 찐하게 호흡하면서 다른 장소로 열씨미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