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90216_남해나비생태공원

2019. 2. 21. 11:55휴일의 짧은 산책

 

남해 나비생태공원.

 

작년에 갔을때 재개장을 위한 내부인테리어라는 안내문만 보고 돌아왔었다.

 

올해 초에 다시 재오픈할거라는 그때의 기억이 나서 혹시나 하는 맘에 가봤다.

 

다행히 헛걸음이 되지않게 재오픈을 했는데 정식오픈이 아닌 가오픈을 한 상태였다.

 

대충 물어보니 3월1일 부터 정식오픈이라고 했다.

 

가오픈기간이라 일단 입장료는 무료다.

 

나비온실에는 나비가 예전에 기억하던것 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정식오픈때쯤되면

 

많아질거라 예상을 해본다.

 

그외 체험실이나 전시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몇년동안 외부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겼거나 임대를 해줬었던것 같은데,

 

그때는 나비와 공룡을 테마로한 공간을 만들어둔것 같은데

 

입장료가 엄청 비쌌던걸로 기억한다.

 

그때 한번쯤 가봤으면 비교가 될것 같은데 왠지 가볼맘이 생기지가 않았었다.

 

오히려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왔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그 바램대로 원모습을 되찾아서 더 좋은듯 하다.

 

아이들과 함께 한번쯤 들러보면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특히 몹시 춥거나 비가와서 마땅히 갈곳이 없을때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