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90525_하동북천양귀비꽃축제

2019. 5. 27. 15:15휴일의 짧은 산책

매년 다녀왔듯이 하동북천양귀비축제를 다녀왔다.

아직 여름은 아니라고 하지만 내리쬐는 뙤약볕은 여름이 벌써 왔슴을 보여준다.

양귀비꽃들은 바람에 살랑거리며 화려한 빛깔을 뽐내는데,

너무 더운 날씨에 편안하게 즐기지를 못했다.

결국 뚝방길만 대충 걸어보고 돌아왔다.

강한 햇살아래 펼쳐진 넓은 들판같은 꽃밭은 발길을 내딛기가 무서웠다.

내년부터는 아침 일찌감치 둘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