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짧은 산책

토요일의 짧은 산책201128_집콕

제너Gener 2020. 11. 30. 16:55

갑자기 확산세가 강해진 코로나19로 인해 갑갑한 날들이다.

토요일 어쩔수 없이 집에서 점심을 배달음식으로 해결하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드라이버를 나설려고 했지만,

딸아이가 집콕을 강하게 주장해서 하루죙일 집에서 떼굴거렸다.

갑갑한 토요일을 보낸후 일요일 출근길에 딸아이를 데리고 나갔다.

코로나로 인해 문화센터의 발레수업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마지막 수업도 못하다보니,

발레의상의 본전도 못건진듯하다.

그런 아쉬움에 사진이라도 남겨놓을까 싶어 모델사진놀이를 했다.

그런데 막상 스튜디오에 오니 촬영보다는 여기저기 노는데 정신이 팔렸다.

촬영은 대충, 노는건 열씨미다.^^-

떡실신 토끼를 정신없이 귀찮게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