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국립경상대학교 정문옆쪽에 꽃밭이 만들어졌다.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우리에겐 또하나의 즐거움이 된 듯하다.

 

뜨거운 태양아래 노랗게 피어있는 해바라기는 너무 강렬한 햇살때문인지 벌써 시들어버린 것들이 제법많았고,

 

조금은 일찍 피어있는듯한 코스모스는 노란 해바라기와 어울리듯 하늘거리며 피어있었다.

 

이 무더위에 얼마나 견딜지는 모르지만,

 

짧은 기간일지는 몰라도 우리에겐 더위를 잊게하는 존재가 된것만은 확실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