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80407_사천선진리성벚꽃
사천선진리성에 벚꽃이 피었다는 말은 들었고, 몇일이 지났으니 벚꽃이 많이 떨어졌을거라 예상을 했고, 꽃비라도 볼까하고 찾아갔다. 그런데 벚꽃놀이로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축제행사라도 한건지 한쪽옆에 무대가 그대로 남아있고 아직 장사가 한창인 상인들과 천막이 일부 남아있다. 꽃잎이 제법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꽃놀이를 즐긴만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꽃비가 내려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 그렇게 넓지 않은 공간이라 딱히 대단히 둘러볼만한 곳은 아니지만, 그냥 잠시 않아서 꽃향기와 하얀 벚꽃분위기를 느껴본다.
2018. 4. 8.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