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뿐

2017. 5. 2. 11:23풍경

 

딱히 돌파구가 없다.

 

그렇다고 복닥거리는 혼잡함도 없다.

 

그냥 발디딜 곳이 있어서 그 자리에 있을뿐,

 

어찌보면 외로운듯, 어찌보면 독야청청하는듯,

 

그렇게 그 자리에 서있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호정원  (0) 2017.06.05
파도  (0) 2017.05.26
남해 노량공원에서  (0) 2017.04.28
구름이 뭔가를 할것 같은 오후  (0) 2017.04.27
전봇대가 있는 풍경_해질녁 빛, 그리고 구름  (0) 2017.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