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보기

2017. 9. 28. 13:38풍경

 

일년전부터 눈이 조금만 피로해도 미간과 양쪽 머리에 두통이  생기기 시작했다.

 

혹시나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거북목증후군이 아닌가 생각했다.

 

중간중간에 잠시 쪽잠을 자거나 저녁에 편히 푹자고 나면 담날이면 괜찮아졌는데,

 

요근래부터는 진통제를 먹어야만 찌끈거림이 사라졌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아침에 가게에 나오면 바깥에 앉아서 저멀리 시선을 두고 멍하니 바라본다.

 

그렇게 먼산보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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