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필요해

2018. 5. 25. 11:13풍경

 

큰나무 그늘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위 어디 구석구석에서도 찾을수 없는 여유를 억지로 찾아봐야할것 같다.

 

살아가면서 중요한것 중에 하나가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는걸 절실하게 느끼는 하루하루다.

 

요즘 도시화로 인해 이웃간에 교류는 없어도 문제거리는 생긴다.

 

여긴 도시도 아닌 한적한 외곽인데도 유일하게 인접한 새로들어온 이웃이 몇일째 성가심을 느끼게 한다.

 

작정하고 문제를 삼아 뭔가를 해야하나 심하게 고민이 된다.

 

어쩌면 계속 참고있는게 인덕을 쌓는길이 아닌 모양이다.

 

작금의 시대는 착한 인간이라는 간판을 걸기보다는 적당히 악한 면을 보이며 살아야 하나보다.

 

아무말 안하고 성가심을 참아주니 참 만만하게 보이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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