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Gate

2017. 7. 24. 16:00스냅

 

폭염이 더해 갈수록 숲의 녹음도 더욱 더 짙어져간다.

 

녹음이 어거진 숲의 편안한 쉼터에서 잔잔하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느껴보고 싶다.

 

그렇게 생각할때쯤이면 그 곳으로 가는 연결공간이 나타나기를 상상해본다.

 

그렇게 자연의 바람을 향해가는 녹색문(GreenGate)이 눈을 감으면 내앞에 펼쳐진다.

 

( ※ 아이의 심한 열감기로 병간호를 하느라 집과 응급실을 번갈아가며 이틀째 3-4시간밖에 자지 못했으니,

몽롱한 시선속에 상상의 공간이 더 잘보인다.

그런 상태로 키보드에서 손을 떼자마자 깊은 잠에 빠져들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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