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1209_정촌아울렛
기온이 어느새 더 뚝 떨어졌다. 멀리 갈 생각은 일찌감치 접고 와이프의 외투쇼핑으로 일정을 잡았다. 많이 걷지 않아도 되고 추위를 막아주는 곳으로 정촌아울렛을 정했다. 물론 롯데아울렛도 있지만 이번에는 딱히 그곳을 가고 싶은 맘은들지 않았다. 항상 그렇듯이 딸아이 낮잠시간을 빼면 결국 오후4시쯤부터 시작이다. 바깥쪽 매장을 두서너군데 돌아보고 맘에 드는 옷을 찾았지면 가격이 아울렛이라는 말에 어울리지 않게 비싼 편이였다. 신상이라고 하는데....아울렛에 신상이라...ㅋㅋ 어쨌던 내년 겨울시즌이나 되어야 가격이 내려간단다. 뭐...그건 이월상품이 되니 너무 당연한 소리 아닌가. 건물안 실내 매장쪽으로 자리를 옮겨 쇼핑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딸아이가 보채고 매달리는 바람에 대부분의 시간을 커피숖에 앉아서 보..
2017. 12. 11.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