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_앙상한 햇살

2016. 12. 15. 15:04스냅

 

파란 잎새들은 사라진지 오래고,

 

앙상하고 갸날픈 가지들은 옅은 햇살로 겨우 추위를 견딘다.

 

그렇게 우리는 이 시대의 겨울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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