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2018. 7. 16. 11:39스냅

 

시원한 계곡 그늘 아래에서 발을 담그고 아무 생각없이 쉬는게 진정한 피서일지,

 

땡볕아래에서도 신나게 뛰어노는게 피서일지,

 

시원한 에어컨 바람아래 편안한 호텔같은 곳에서 쉬는게 피서일지,

 

그냥 어디에도 가지않고 집안에 방콕해서 냉방 빵빵하게 틀어놓고 쉬는게 피서일까!

 

어떤 방법이든 더위를 잊을수 있으면 그게 진정한 피서인데,

 

다들 생각이 비슷한지 유명 피서지에는 사람들로 꽉 들어차 공중목욕탕 같은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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