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짧은 산책151117_함양 상림

2015. 11. 19. 14:31휴일의 짧은 산책

 

연꽃도 꽃무릇도 푸르른 송림의 잎색도 모두 다 사라지는 계절,

 

단풍마저도 마른 잎으로 다 떨어져가고 겨우 가을빛을 부여잡고 있는 숲에서,

 

그리고 날씨마저도 비가 내린뒤 한껏 흐린 날...

 

하고 많은 맑고 푸르른 날 다 두고는 이런 날, 상림숲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