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80811_경남수목원(반성수목원)
폭염중 전날의 쏘나기와 강한 태양빛을 막아주는 옅은 구름, 그리고 비를 올것 같다는 일기예보를 참고로 그냥 그늘이 있는 산책길을 걷고 그 근처에서 아이와 공놀이를 할까하고 계획을 했다. 그 결과로 반성수목원을 찾았다. 딱히 멀리가지않아도 되는 관계로 점심을 느긋하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뷔폐를 선택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뷔폐로 배를 불린뒤 천천히 가다보니 역시나 딸아이는 곤한 낮잠에 빠졌다. 멀지않은 거리라 빨리 도착했지만 잠에 빠진 딸아이를 기다리느라 나무그늘밑에 차를 주차하고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했다. 거의 4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겨우 깨워서 밖을 나섰지만 높은 습도로 후덥지근한건 어쩔수가 없다. 일단 노곤함을 없얘기위해 시원한 음료를 한잔해야겠기에, 입구부터 안내문구가 있는 수목원내..
2018. 8. 12.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