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짧은 산책160915_번외편 추석연휴 나들이 1 함양상림 꽃무릇

2016. 9. 19. 18:09휴일의 짧은 산책

 

추석연휴기간이 있었던지라 화요일에 가게 영업을 해서 화요일 가족나들이를 가지 못했다.

 

그래서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의 추석날 오후,

 

집에만 있기에는 갑갑할것 같다는 생각에 딸아이와 장모님까지 대동하고 나들이를 나섰다.

 

가는길에 빗방울이 한두방울 날리기는 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함양상림에 꽃무릇 시즌이 왔는데 좀 이른듯하여 일부러 미뤘었는데,

 

이미 중반을 지나 후반으로 넘어가는듯 중간에 시들고 지어버린 꽃들이 제법 많았다.

 

흐린 날씨라 쨍한 빛은 들지않았지만 아이를 안고 다니기에 덥지않아 다행이였다.

 

추석 당일이었지만 제법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분위기였다.

 

이미 꽃무릇은 예전부터 너무 많이 찍었던 터라 그냥 인증샷정도로 대충 찍었는데 제법 컷수가 많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잠깐 잠깐 찍었지만 어쩔수 없는 버릇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