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가치

2017. 8. 27. 12:04풍경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않는 논제는 여전히 있다.

 

사진의 가치인지! 사진사의 가치인지!

 

일반적인 스냅사진 수준의 인물사진을 찍어주고 받는 보수에 대한 논쟁!

 

그리고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되는 이들의 일방적인 무시와 강한 비판!

 

어쨌던 작업에 대한 보수는 사진사가 정하고 소비자가 수긍을 해서 계약이 성립되는것인데...!!!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본인이 타사진사보다 적은 금액으로 작업을 하면서

 

다른 사진사의 보수가 높다는 식의 논리를 적용하여 자신을 홍보한다면 분명 문제가 될것이다.

 

어떤 작업이던지 가치를 정하는건 제3자가 아니라 당사자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성립되는것이다.

 

사진의 원가가 얼마인지? 사진사의 보수가 얼마인지?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무형이지만 유형인 작업물인 사진에 대한 원가가 얼마인지는 더더욱 알지를 못한다.

 

그 가치는 결국 생산되어진 결과물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의 몫이 아닌가하고 생각된다.

 

결국엔 본인의 가치를 본인 스스로 결정하게 되는거니 서로간에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하는 넋두리를 해본다.

 

 

< 하지만 나는 갈수록 제대로 된 사진을 못찍고 떡보정같은 사진만 연구하고 있는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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