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손잡고 걷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사진찍는 아빠를 배려해서 돌아서 포즈를 취해주는 서비스까지...^^ 우리 딸아이에게는 사진찍히는것도 이제 놀이가 되었다.
하트 구멍속으로 뭐가 보이는지 열씨미 들여다본다. 아마 누군가에게 꼭 고백하고픈 사연들로 가득차 있지 않을까!!!
비눗방울놀이가 좋아요!!! 토끼 자동비눗방울총으로 마구마구 알록달록 비눗방울을 만들어요. 신나게 쏘다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요. 멜로디도 나오고 알록달록 작은 비눗방울이 계속해서 나와요. 비눗방울총 하나면 한참을 기분좋게 놀아요. ^^-
혼자서는 겨우 서너 발자욱 밖에 못 걷지만 엄마손을 꼭 잡고는 씩씩하게 오르막도 잘 걷는다. 그렇게 세상밖으로 그 첫걸음마를 시작했다.
포토샵으로 만든 카툰효과 액션으로 만들어 후다닥 돌린다.
셀프로 백일사진을 찍어러 온 꼬마숙녀분입니다. 엄마가 무던히 노력을 하시는데, 요즘 걷는 재미에 푹빠져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고 폭풍질주를 하신답니다. 왠만큼 다 찍고나서 한컷 부탁을 하셔서 찍어드렸는데, 걷지를 않고 네발로 폭풍질주를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