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철쭉
하얀 꽃이 피어있길래 뭔가하고 쳐다보고 있는데 어머니가 철쭉이라고 그러신다. 하얀 철쭉도 있었던가??? 어쨌던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나치며 보았을법도 한 꽃이였는데, 그렇게 무슨 꽃인지 알고 나니, 한번쯤 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단순히 오늘도 셔터를 날렸다. 셔터소리에 덩달아 기분이 좀 상쾌해진것 같았지만, 그래도 요즘 날씨는 조만간 여름이 올거라는걸 알려주는 듯한 심하게 포근한 날씨다...!!!
2014. 5. 12.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