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_연못에 새겨진 벚꽃엔딩

2015. 4. 13. 19:00

 

순백의 짧은 기억만을 남긴채 연못에 흔적을 새기며 그 마지막을 장식한다.

 

내년 봄이 다가오면 연못 새겨진 흔적이 아지랑이 피어오르듯이 그곳에 다시 순백의 꽃잎을 가득채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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