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양이
2015. 4. 4. 14:19ㆍ동식물
퇴근하고 집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내릴려고 옆을 보는 순간...
이 녀석과 눈이 마주쳤다.
그런데 이 녀석 전혀 놀라는 기색이 없는것은 물론 피할 생각도 안한다.
아주 뜨근하니 좋은 모양이다.
후다닥 카메라를 들고 몇 컷을 담고는 어쩌나 볼려고 차에서 살짝 발을 내딛는 순간,
번개같이 사라져버린다.
역시 길양이의 기본인 민첩함을 무기로한 대담함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