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루한 색

2015. 1. 23. 16:03스냅

 

흙바닥을 굴러고 개천에 쓸려다니며 떠내려오며,

 

이리저리 걸리적 거리며 그렇게 흉물스럽게 낡아간다.

 

그렇게 보기조차 험한 모습을 가진것에서 묘한 색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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