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
2015. 10. 23. 11:28ㆍ동식물
겉으로는 아름답고 보기좋아보이지만,
정해진 공간에 자신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때로는 얽어매고 뒤틀고 깍아내고,
그렇게 마치 한그루의 큰나무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저 작은 화분 하나일뿐이다.
예술적인 분재는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 되지만,
당신들이 만들려고 하는 그 허무맹랑한 작태의 결과물은 흉물에 불과 할 뿐이다.
사람은 분재가 아닙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고귀한 존재임을 그들은 빨리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 ※ 아래 사진은 애지중지하며 키워낸 어떤 분의 아름다운 분재일뿐 위글과는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분재하시는 분들을 비하한 내용이 아님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