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세계

2018. 2. 1. 12:15풍경

 

뜻하지 않은 의외의 곳에서 세상을 만나게 되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가고 어쩌다보니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게 되었다.

 

시선이 늘 안으로만 향해있어 인식하지 못했는데,

 

대웅전에 인사드리러간 어머니를 밖에서 기다리다가 문득 주위를 둘러봤더니,

 

그곳이 보였다.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대기속에서 순간 개안을 한것 같은 느낌이였다.

 

앞으로는 좀더 멀리보고 넓게보고 생각과 시선을 안에서 밖으로 넓혀봐야겠다.

 

< 해탈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속세를 거쳐 신선이 산다는 곳을 바라볼수 있는 곳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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