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풀잎위에 배를 띄우고...

2014. 4. 6. 13:48스냅

항상 연못 한켠에 열쇠로 굳건히 채워져 메여있는 작은 나룻배...

 

봄이 되었어니 넓은 강에라도 띄워져 한가로이 떠다녀도 될것만 같은데,

 

태생이 그러해서 그런지 연못에 갖혀 매일을 그렇게 홀로 남겨진듯하다.

 

운이 닿는다면 낡아 폐선으로 버려지기전에 넓은 강가에 유유히 떠나니는 자유로움을 맛볼수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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