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0506_2 진주 초전공원

2017. 5. 8. 12:42스냅

 

진주에서 달리 갈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고,

 

얘들과 집에 있기는 무료하고 멀리 떠날 여유가 없을 때,

 

진주 초전공원은 가벼운 맘으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진주하수종말처리장 인근을 공원으로 꾸며놓았고 바로 옆에 실내체육관도 있다.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된 물을 이곳 연못을 통해 배수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은 약간 냄새도 나는듯 하지만 딱히 거슬릴정도는 아니다.

 

이날도 제법 많은 가족들이 군데군데 자리를 깔고 앉아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듯 했다.

 

제법 공간이 넓고 잘 꾸며져 있어서 앉아있다 보면 교외의 한적한 공원처럼 느껴진다.

 

무엇보다 좋은게 아이들과 맘껏 뛰어놀기에도 공간이 충분하다.

 

우리 딸아이도 여기서 자전거를 타기도 걷기도 하며 잠시 여유의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가끔 찾는 편한 장소이다.

 

개인적으로 모델사진찍기에도 좋고 야경도 한번쯤 찍으면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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