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211002_02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2021. 10. 6. 13:51카테고리 없음

남원에서 점심후 적당한 시간에 잠시 다녀갈 요량으로 이동.

그런데 다리 입구까지 계단을 올라가는데 벌써 지침.

역시 저질체력ㅠㅜ

심지어 코로나백신 후유증으로 약간 두통이 있는데,

다리를 건너니 멀미가 날것 같음.

고소공포증이 있어 다리에서는 아래를 내려다보지 못함.

그나마 철망으로 된 형태의 출렁다리라 건넜슴.

아마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었다면 시도도 하지 않았으리라.

건너편으로 가서 내려가는데 약간 다리가 풀려서 편히 내려가지는 못함.

그냥 대충 계단 올라서 반대편으로 건너가 내려오는데,

대충 1시간정도 걸린듯함.

다리중간쯤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촬영할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출렁거리고 속도 울렁거려서 인증샷만하고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