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_삼천포 바닷가 풍경

2016. 7. 16. 14:07풍경

 

저멀리 삼천포화력발전소의 굴뚝만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장마의 습한 기원이 안개처럼 모든걸 뒤덮고 지나갔었던 하루였다.

 

온몸에는 덥덥한 수분이 덥쳐 땀인지 습기인지 구분이 안갔지만,

 

내려앉아 펼쳐진 안개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풍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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