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대교 바닷가에서 바라본 일몰. 갈수록 노을빛이 더 화려한 날이 계속 될것이다. 한창때는 뻔질나게 담으러갔던 노을풍경인데, 오랜만에 본 해질녁 바다풍경이 어색하다.
오랜만의 노을.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의 영향인지 노을이 갈수록 짙어져간다. 이제 진짜 가을인가보다.
오랜만에 불타오르는 저녁 하늘을 보게 된다. 누가 불이라도 질렸을것 같은 붉은 빛이 순식간에 달아오르듯 퍼져간다. 이걸 한참 찍고 있을때 반대쪽에는 쌍무지개가 떳었다고 하는데, 산에 가려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는...ㅠㅜ
해와 구름이 해질녁 푸른하늘에 그리는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