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출사 다녀오는 길에 들른 담양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빛이 좋을 시간은 아니라 딱히 멋진 장면 연출은 없었지만, 오랜만에 들러보니 몇년전의 추억이 하나둘씩 떠오른다. 한참 출사에 열을 올리면 달릴때는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갔던 곳인데, 어쩌다보니 지나가는 길에 들러게되는 곳이 되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걸 보니 여기도 완전한 관광지로 자리를 잡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