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하다보니 에어컨바람의 냉기에 삼겨져버렸다.
봄은 잠시 스치듯 지나갔고, 이제 무더위의 시간만이 남은듯 하다. 이번주 주말에도 30도를 넘는 폭염을 예보한다.
바람에 뒤집히고 흔들리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시간이 흘러가니 더위도 같이 흘러가야한다.
벤치, 상.중.하 보는 높이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날수도 있겠지...!!! 그러나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는 그늘아래 편한 쉼터라는건 똑같다.
여름은 여름이다. 이번 더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다고 계속 떠들어댄다. 그런데 어떤 곳에서는 11년 주기로 반복된다고 한다. 어쨌던 이런 폭염이 계속 될수 있다고 한다면 살아남기위해 더위에 적응해야하는건가...!!! 당분간 폭염이 담김 구름사진을 계속 담을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