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싸늘한 바람이 심하게 불어댄다. 바깥으로 나갈 엄두도 못낼 정도로 갑자기 몰아닥치는게 역시나 꽃샘추위 다운 면모를 보이는듯 하다. 그래서인지 오늘 하루 한적한게 사람들의 발길마저도 뚝 끊긴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어그제 따뜻한 봄기운을 마시면 편안하게 산책하며 담아본 사진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