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좀 오래피어있어면 좋으련만 너무 빨리 시든다.
붓이 풀어지듯이 꽃봉우리가 살짝 바람을 불어넣는다.
붓꽃, 올해부터 부쩍 꽃이 많이 피었다. 붓꽃도 3년이 되니 제대로 자리를 잡았나보다. 꽃봉우리의 돌돌말려있는 상태가 꼭 붓의 모양을 닮았다.
꽃창포인줄 알고 키웠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검색을 해봤다. ㅋㅋ 역시나 창포가 아닌 붓꽃이였다. 꽃창포랑 붓꽃이랑 구분이 힘들다고 하는데 특징만 알면 쉽게 구별할 수 있는듯...!! 그런데 붓꽃은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하는데... 창포인줄 알고 수경화분에 키웠다. ^^;; 그래도 잘 자란다. 물론 꽃도 잘 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