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바람이 몹시 불던 날, 갈매기떼들은 추위에도 변함이 없고, 하얀포말과 함께 파도는 매섭게 몰아치고, 누군가 찬바다속에서 힘겹게 손을 들어 보인다. 지금 다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아니 나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