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때론 내리고, 누군가는 오른쪽, 누군가는 왼쪽, 그렇게 각자의 음률을 따른다.
에너지라인. 그리고 새들의 쉼터. 그 라인속을 흐르는 전기의 파장. 그리고 새들의 지저귐. 그렇게 가끔씩 전률이 일어난다.
조상의 흔적, 역사의 흔적, 기록의 흔적. 그렇게 세월을 따라 남겨진 유물이 시간을 거슬러 음률을 느끼게 한다.
요즘 내 인생에는 FM이라는 말은 없는것 같다. 모든게 들죽날죽, 텅빈 하루와 정신없는 하루,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무의식 같이 지나간 하루. 그렇게 디지털 세상에 사는 나는 AM같은 생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