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그림이 이뻐보이지는 그려달라고 한다. 그리는 동안 얌전히 앉아있어야 하는 일은 어린아이에게는 힘든 일이지만, 자기가 원해서 하는거라 그런지 제법 의젓하게 앉아있다. ^^ 캐리커쳐방식의 그림이라 잠시만에 뚝딱 이뻐게 그렸다. 맘에 든다고 방긋방긋거리는걸 보니 즐거운 추억하나가 생긴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