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으로 물베기를 하고 있는 시대인가! 물은 자유롭게 한덩어리로 섞여있고 때로는 한쪽이 무언가에 물들면 약한 바람에도 전체로 퍼져 다같이 변하게 된다. 물은 베어지고 나누어지지 않아야 하는데 빛을 가린 가림막 때문인지 아니면 어둠 자체 때문인지 둘로 나뉘어져 보인다. 우리는 어둠속에서 빛이 오기를 기다리는지! 밝음속에서 어둠이 오기를 막고 있는지! 어느쪽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세상은 어쩐지 둘로 양분되어진 세상인건 확실하다. 빨리 하나로 합쳐져서 맑은 물빛을 바라보고 싶다.
안전안내문자! '코로나 무증상자 40% 이상, 누가 감염자인지 알 수 없음, 만나는 모든 사람이 감염자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철저한 거리두기로 감염을 차단합시다.' 참 황당한 내용이다. 이건 조심하라는게 아니라 나 아닌 다른 사람들 적으로 간주하라는 내용아닌가!!! 이게 관공서에서 보낼수 있는 내용의 안전문자란 말인가??? 정말 뇌구조가 의심스럽다.
하늘에 멋진 구름만 있어도 사진은 찍을만하다.
장마전선을 타고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온통 물난리다. 얼마전 여기 남부지방을 천지개벽하듯 벼락과 노성으로 물난리를 내더니, 이젠 중부지방으로 올라가 또 그짓을 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