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_파동

2014. 10. 29. 12:08

 

빛의 파동.

 

존재의 파동.

 

헤아릴수 없는 시간의 흐름속에 아주 짧은 순간의 파동으로 그저 스쳐지날갈 뿐이다.

 

물질로부터 떠나면 존재조차 느끼지도 못하는 미미한 파동으로 남겨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짧은 순간 흘러지나며 그 흔적만이라도 남겨두면 의미가 있을까나.

 

어쨌던 미명같은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 그렇게 흘러가는 존재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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