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빛을 잃어간다.
2014. 4. 3. 18:15ㆍ동식물
필때는 하얀것이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를 가지고 있지만,
짧은 명을 다하고 시들어 떨어질때가 되면 왠지 칙칙한 느낌의 점들을 덕지덕지 붙인것이 점박이 마냥 반점을 가지며 추한 모습을 띤다.
그리고 잔바람에 맥없이 떨어져간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그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할려하는 모습에서 우아한 도도함을 느껴본다.
2014. 4. 3. 18:15ㆍ동식물
필때는 하얀것이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를 가지고 있지만,
짧은 명을 다하고 시들어 떨어질때가 되면 왠지 칙칙한 느낌의 점들을 덕지덕지 붙인것이 점박이 마냥 반점을 가지며 추한 모습을 띤다.
그리고 잔바람에 맥없이 떨어져간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그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할려하는 모습에서 우아한 도도함을 느껴본다.